sinbirain.net에 대하여

sinbirain.net

amy 또는 신비의 블로그입니다. 2000년부터 시작했던 개인홈페이지와 2003년부터 써오던 에피소드 블로그를 통합해 새롭게 만든 공간입니다. 네띠앙 게시판, 그누보드, 태터툴즈(에피소드), 텍스트큐브를 거쳐 워드프레스까지 이사를 많이 해서 시기별로 글의 리듬이 제각각이라지요. 부디 이제는 외부요인 때문에 이사를 하지 않고 그만 정착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구석구석 잘 꾸며갈까 해요.

아참, 이제는 오랜동안 써왔던 amy란 닉네임을 버리고, sinbi로 통일하기로 했답니다. 도메인 풀네임인 sinbirain에는 ‘신비’라는 닉네임의 숨은 뜻이 담겨있어요. 설명하면 시시하다고들 해서 안할래요. ㅎㅎ [2011. 01]

amy 또는 신비의 에피소드 소개글 (2003-2010)

이른 새벽
강으로 나가는 내 발걸음에는
아직도 달콤한 잠의 향기가 묻어 있습니다
그럴 때면 나는
산자락을 타고 내려온 바람 중
눈빛 초롱하고 허리통 굵은 몇 올을 끌어다
눈에 생채기가 날 만큼 부벼댑니다
지난밤, 바뀐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내 낡은 나룻배는 강둑에 매인 채 출렁이고
작은 물새 두 마리가 해 뜨는 쪽을 향하여
힘차게 날아갑니다
사랑하는 이여
설령 당신이 이 나루터를
영원히 찾아오지 않는다 해도
내 기다림은 끝나지 않습니다
설레이는 물살처럼 내 마음
설레이고 또 설레입니다.

(곽재구/기다림)

2003년 9월 27일부터 쭈욱 제 곁에 함께 해 준 에피입니다.

이곳에서 저는 ‘amy’이기도 하고 ‘신비’이기도 합니다.
amy는 사실 2000년부터 자기 이름을 건 개인 홈페이지를 갖고 있었는데
에피소드를 병행하면서 amy와 신비로 자아분열을 하고 말았다지요.

주로 독후감이나 여기저기 끄적인 원고, 오픈소스 관련 자료 등을 올리고 있습니다.

2002년부터 시민행동 상근활동가로 일하고 있습니다.

인사말은 여기로 >> http://episode.or.kr/amy/guestbook

amy 또는 신비네 집 log (2000-2008)

[2008/08/27 12:40]

얼마전부터 제 홈페이지가 올라있던 계정 서버에 무슨 문제가 생겼다고
차단되는 바람에 한동안 접속이 되지 않았습니다. 정확히 어떤 문제인지를 모르는 상태에서 서비스는 중단되어 살펴볼 수도 없어 일단
백업만 받아두었어요. 그리고 전에 잠깐 쓰던 블로그를 (다행히도) 티스토리로 이전해두었던 것을 텍스트큐브닷컴으로 가져와서
살렸습니다. 9년 가까이 쌓인 일기와 여러가지 글들을 복원해야 할 일에 눈앞이 캄캄하지만^^ 시간을 두고 해보려고 합니다. 참
신기하네요. 뜬금없이 티스토리에 백업을 해 두었던 일도, 뜬금없이 텍스트큐브닷컴 베타테스트 계정을 신청해두었던 것도 이렇게
연결이 되다니 말입니다.

rss 주소 역시 블로그 쓰던 시절로 돌아갑니다. http://amy.pe.kr/rss

[2007/06/23 22:38]

amy 또는 신비 홈페이지를 다시 복원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메인에 올라와있던 블로그를 하위경로로 보내고
예전 홈페이지를 새롭게 리뉴얼하여 메인에 배치할 것입니다.
혹시 (과연 계실지 모르겠지만^^) RSS FEED를 구독중이신 분들은
피드 주소를 http://amy.pe.kr/rss 에서
http://amy.pe.kr/tt/rss 로 바꾸어주세요.

그럼….^^

[2006/04/18 19:43]

2000년 7월 문열고 어느새 만 6년이 다 되어가는 [amy 또는 신비네 집] 운영을 이제부터 블로그로 대체하려고 합니다. 오래전부터 생각하던 건데 가장 좋은 툴과 환경을 찾다보니 이제사 실행하게 되었네요. 이 블로그는 최근 공개된 태터툴즈 클래식 버전을 사용합니다. (1.0을 사용하지 않고 클래식을 사용하는 이유는 오직, 호스팅 업체의 환경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ozr) 1.x 를 사용합니다. (2006.4.18.수정)

그간 두어번 다른 방식으로 블로그를 실험한 적이 있었고, 또 블로그와 유사한 기능을 가진 시민행동의 에피소드를 통해 포스팅을 꾸준히 해 오긴 했지만 오래 유지해 온 나름의 스타일을 가진 개인 홈페이지를 어떻게 발전시켜야 할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그 타협책으로, 아주 개인적인 담화에서부터 시민운동 관련 컨텐츠와 뉴스레터까지 갖고있던 [amy 또는 신비네 집]은 당분간 그대로 유지해두되 앞으로는 점차 블로그를 통한 수평적인 소통에 중점을 두는 방향으로 나아가려고 합니다. 너무 개인적이거나, 반대로 너무 공식적이고 일방적인 컨텐츠는 지양하고 일상 속에서 질문을 던지고 답할 수 있는 이야기들로 채워갈까 해요. 기존 [amy 또는 신비네 집]을 찾아보고 싶으신 분은 여기로 오시면 됩니다.

그럼, 이제 이런 공지나 안내멘트도 올라올 일이 별로 없을테지요. 대신 그동안과는 또 다른, 깊고 풍부한 이야기거리가 오가는 공간이 될거라고 기대합니다. 그동안 amy.pe.kr을 통해 만나온 친구들 모두, 이곳의 변화를 즐겁게 맞아주시기 바랍니다.